
여러분 혹시 산책하다가 길가에 무심코 자란 쑥 보셨나요?
“어? 이거 그냥 풀 아니야?” 하셨다면! 이제부터는 절대 그냥 넘기시면 안 돼요😆
쑥은요~ 우리 몸에 너무 좋은 봄 제철 약초랍니다!
예로부터 한의학에서도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약재로 많이 활용됐다고 해요.
쑥은 사계절 중 봄에 나는 어린잎이 가장 향도 좋고 영양도 풍부하대요💚
특히 요즘처럼 큰 일교차와 미세먼지, 환절기 감기 걱정 많을 때!
쑥은 정말 좋은 건강한 선택이에요👍
쑥 안에는요~ 베타카로틴, 비타민A, 칼슘, 식이섬유까지 듬뿍 들어있어요!
이 성분들이 체내 노폐물 배출, 위장 강화, 면역력 상승, 그리고 피부 건강에도 도움을 준대요

1. 쑥 캐러 가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꿀팁💡
쑥도요~ 아무 곳에서나 캐면 절대 안돼요!! ❌
우선, 쑥은 공기 맑고 흙이 깨끗한 곳에서 자라는 게 제일 좋아요.
예를 들어서요~
🚫 차가 다니는 도로 옆
🚫 농약 쓴 밭 근처
이런 곳은 피해주세요!
쑥이 흙 속의 성분을 흡수하는 식물이라 중금속이나 농약이 있을 수 있거든요😣
가장 좋은 장소는요~
✔️ 시골 외곽의 낮은 산
✔️ 나물 많이 나는 밭 가장자리
✔️ 인적 드문 공원 산책길 옆 숲
그리고 또 중요한 팁 하나!
언제 캐는지가 진짜 중요해요!
3~4월, 기온이 올라가는 이맘때가 가장 연하고 향이 좋아요🌱
너무 크게 자란 건 질기고 향이 너무 강할 수 있어요.
✔️ 잎이 두세 장 난 어린 쑥
✔️ 키는 10~15cm 정도
이런 쑥이 최고랍니다✨
쑥은 손으로 잡고 아래에서부터 살짝 비틀어 잎 위주로 따는 게 좋아요!
뿌리까지 뽑으면 그 자리에 다시 쑥이 자라지 못하니까요🥲
자연을 생각하는 예쁜 마음, 꼭 챙겨주세요💚
2. 쑥 손질하고 보관하는 법까지 꼼꼼히 알려드릴게요🌿
쑥은 금방 시들기 쉬운 나물이기 때문에 수확하고 나서 바로 손질하는 게 좋아요!
💧STEP 1 : 깨끗이 씻기
흙이 많이 묻어 있으니
넓은 대야에 담고 살살 흔들어 주세요.
💧STEP 2 : 데치기
끓는 물에 쑥을 넣고
딱 5초! 정도만 데쳐주세요.
너무 오래 데치면 향이 날아가요😭
데친 쑥은 바로 찬물에 담궈 식히기!
💧STEP 3 : 물기 빼고 냉동보관
손으로 꾹 짜서 물기 빼고
지퍼백에 소분해서 냉동보관하면
1년 내내 쑥요리 즐기실 수 있어요👍
쑥은 생으로 먹는 것보단
데치거나 익혀서 먹는 게 좋대요!
영양도 더 흡수 잘 되고~ 속도 편하거든요😊

3. 쑥 요리, 뭐부터 해볼까?🍳
쑥은 은근히 활용도가 높아요~
요리 초보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쑥요리 베스트 3 소개할게요!
🥢 1. 향긋한 쑥떡 만들기
쑥을 데쳐서 곱게 갈아
찹쌀가루와 섞어 찐 후,
둥글게 뭉쳐서 송편처럼 만들어요!
고물은 콩가루나 팥가루 뿌려도 되고,
쑥 본연의 맛을 살려
무고물 떡으로 먹어도 맛나요💚
🍲 2. 따뜻한 쑥된장국
멸치 육수에 된장 풀고
쑥, 다진 마늘, 두부까지 넣으면 완성!
입맛 없을 때
한 숟갈 뜨면 속이 싹~ 풀려요😌
🥘 3. 간단하게 쑥전 부쳐요!
쑥, 부침가루, 물만 섞어서
노릇하게 팬에 부치면 완성!
겉바속촉💚
간장 살짝 찍어 먹으면 꿀맛이에요!
이 외에도 쑥밥, 쑥주먹밥, 쑥국수, 쑥튀김까지
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요!
4. 봄철 입맛 없을 땐 쑥으로 기분전환🌱
이럴 때일수록 몸에 좋은 음식 먹는 게 중요하죠!
쑥은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해서 봄철 피로도 잡아주고 변비에도 도움 준다고 해요😊
향긋한 쑥향 맡으면서 밥 한 끼 해먹으면 기분까지 맑아지는 느낌이에요🌞
쑥 하나로 계절도 느끼고, 건강도 챙기고, 가족이랑 시간도 보내고~ 딱이죠?
혹시 쑥캐러 다녀오셨다면 사진 한 장 찰칵📷 남겨보세요!
봄날 추억 만들기 성공✨
💌 작은 정리 한 마디!
🌿쑥은 봄의 건강한 선물이자
우리 몸에 꼭 필요한 약초예요.
이 글 참고하셔서
쑥 잘 캐고, 잘 손질해서, 맛있게 드시길 바랄게요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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